‘2026 산학연협력 EXPO’에 참가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산학공동프로젝트 성과를 선보였다. 김해대학교 제공
김해대학교(총장 편금식)는 지난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산학연협력 EXPO’에 참가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산학공동프로젝트 성과를 선보였다.
교육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과 인재를 잇는 산학연, 미래성장의 새로운 엔진’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362개 기관이 참여해 대학·기업·지역이 함께 만들어낸 다양한 산학연협력 성과와 지역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김해대학교는 이번 EXPO에서 김해의 특산물인 진영단감과 장군차를 대학의 교육 및 산학협력 프로젝트와 연계해 개발한 ‘금시향’과 ‘녹차쿨링온’을 선보이며 지역 특화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금시향’은 김해의 특화자원인 감 추출물과 장군차를 활용해 개발한 여성용 방향 미스트 화장품으로, 김해대학교 뷰티케어과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추진됐다. 학생들이 제품 개발 과정과 결과물 분석에 직접 참여하며 실제 산업 현장의 제품 개발 과정을 경험하고, 전공 지식과 기술을 실무에 적용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무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됐다. 또 다른 산학공동프로젝트 성과인 ‘녹차쿨링온’은 김해의 대표적인 지역자원인 장군차를 활용해 개발한 제품이다. 지역 특산물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발굴하고, 대학의 교육 역량과 기업의 기술 및 아이디어를 결합해 새로운 제품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지역자원의 산업화와 산학협력의 의미를 보여주는 사례다.
‘2026 산학연협력 EXPO’에 참가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산학공동프로젝트 성과를 선보였다. 김해대학교 제공
김해대학교는 지역의 산업 및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학협력 기반을 확대해 왔다. 이번 EXPO에서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개발된 지역 특화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의 자원을 새로운 가치로 연결하는 대학·기업·지역 간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김해대학교는 앵커사업의 일환으로 RA교육과정, 지역혁신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의 미래 전략 수요에 맞춘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평생직업교육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내 다문화 청년 지원 모델 구축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보건·복지 전달 서비스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김해대학교 앵커사업단 고경희 단장은 “이번 EXPO를 통해 지역의 특화자원을 대학의 교육과 기업의 기술력과 연계해 새로운 제품으로 발전시킨 산학협력 성과를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산학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bbang1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