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해사대학은 지난달 22일 (주)타스글로벌과 실습선의 안전한 수중작업 환경 조성과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중 로봇청소 및 정화기술을 실습선 관리에 적용하고, 관련 기술의 현장 활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실습선의 실제 운영 환경을 바탕으로 수중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기술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영수 해사대학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주)타스글로벌 홍종일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수중 로봇기술의 활용과 실습선 안전관리,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실습선 수중청소 및 선체 유지관리를 위한 로봇기술 활용을 비롯해 수중작업의 안전성과 작업 효율성 향상을 위한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선체 Biofouling 관리 및 관련 기준·규정 준수를 위한 협력과 함께 수중청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물질의 해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수중 로봇청소 및 정화장치를 활용한 기술을 실습선에 적용하기 위한 시험·실증을 추진하고, 현장 적용 과정에서 축적되는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기술의 개선 및 활용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중작업의 안전성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실습선 선체 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과 함께 (주)타스글로벌은 해양 분야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에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해사대학의 교육 및 학생 지원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며, 미래 해양산업을 이끌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한국해양대 박영수 해사대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중 로봇기술을 실습선 관리에 접목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한 발전기금을 전달해 주신 타스글로벌에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해양 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