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새울원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서 안전체험부스 운영

입력 : 2026-11-05 15:03:07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 가

앵커사업단

새울원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 모습. 춘해보건대 제공 새울원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 모습. 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앵커사업단이 5일 울산시 주관 ‘2026년 새울원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에 참여해 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방사선비상진료 훈련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새울원전 2호기 방사성물질 누출 사고를 가정해 주민 대피와 구호·진료 등 방사능재난 대응 절차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구·군, 원자력안전 관련 기관, 의료기관 등은 초기 대응부터 주민 보호, 오염검사·제염, 구호·진료까지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춘해보건대 간호학부와 방사선과 학생 15명은 안전체험부스에서 보호복 착용 방법과 방사선 관련 기자재를 안내했다. 시민과 훈련 참가자들이 기자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재난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모의환자 40명은 방사선비상진료소 훈련에 참여해 환자 분류와 처치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진료 절차를 지원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복합재난에 대한 이해와 현장 대응·협업 역량을 높였다.

김요나 춘해보건대 건강안전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을 통해 안전교육과 비상진료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복합재난 대응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과 지역 안전체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춘해보건대 앵커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재난 대응과 안전교육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