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대 K-START 창업동아리 ‘케어메이커스’, 경남 UNI-CORN 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입력 : 2026-11-05 16: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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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학교 K-START 창업동아리 ‘케어메이커스’ 경남 UNI-CORN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 모습. 김해대 제공 김해대학교 K-START 창업동아리 ‘케어메이커스’ 경남 UNI-CORN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 모습. 김해대 제공

김해대학교(총장 편금식)는 K-START 창업동아리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팀 ‘케어메이커스(CareMakers)’가 지난 2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6년 경남 앵커사업단 연계 유니(UNI)-콘(CORN) 아이디어 발굴 경진대회’ 본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남 지역 대학 간 연계를 통해 대학생들의 실전형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14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케어메이커스팀은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와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해대학교 K-START 창업동아리 ‘케어메이커스’ 경남 UNI-CORN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모습. 김해대 제공 김해대학교 K-START 창업동아리 ‘케어메이커스’ 경남 UNI-CORN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모습. 김해대 제공

케어메이커스팀은 AI융합의료과 김주영 교수의 지도 아래 김관현, 정다교, 하연송 학생이 참여해 응급상황에서 의료정보의 신속하고 정확한 확인을 지원하는 서비스 아이디어 ‘MediCare’를 개발했다.

MediCare는 응급상황에서 환자의 건강정보가 최신 상태로 유지되지 않거나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기 어려운 문제에 주목한 서비스다. QR·NFC 기반 정보 접근 방식을 활용해 응급현장에서 환자의 병력과 건강상태, 주의사항 등을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정보 최신성 확보와 개인정보 접근 통제 등을 주요 차별화 요소로 제시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김해대학교 K-START 창업동아리의 체계적인 창업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해대학교는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경진대회 참가 준비,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모델 개발 및 발표자료 제작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학생들이 실질적인 창업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케어메이커스팀은 앞서 참여한 초광역 창업 노마드 창업 캠프를 통해 아이디어의 일본 현지 실용성과 활용 가능성까지 확인하며 사업화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국내 대학 간 창업경진대회에서의 수상에 그치지 않고 해외 현장에서도 아이디어의 실효성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대학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사업의 일환인 ‘G-EAST 창업교육 거점대학 육성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김해대학교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창업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교육 및 실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주영 교수는 “학생들이 일상과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창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고, 이를 구체적인 서비스 모델로 구현해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과까지 거두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 임종우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도전과 지도교수의 전문적인 지도, K-START 창업동아리의 체계적인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며 “앞으로도 G-EAST 창업교육 거점대학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지역과 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창업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가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bbang1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