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23일 오전 국회를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을 향해 부산 글로벌법 통과를 촉구한 뒤 삭발을 단행했다. 박 시장의 삭발은 2004년 17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이후 22년만에 처음이다. 박 시장은 “논리와 합리로 정치를 풀어야 한다는 소신이 있어 삭발이나 단식 같은 자해적 정치 행위에 부정적이었지만 이번에는 생각을 달리 했다”며 “아무리 합리성을 갖는 일이라도 정쟁화하는 벽을 마주하면서 독한 마음으로 부딪히지 않으면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속보=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전국 광역센터 평가에서 자살 예방 최전선인 위기개입팀을 통째로 제외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사실상 정부 묵인 속에 현장의 부실을 지워내는 ‘통계 마사지’로, 전국 수백 명 요원이 ‘투명 인간’으로 전락한 셈이다. 국가 정신건강 컨트롤타워가 되레 실태 방치의 면죄부를 주면서 자살 예방 안전망의 거대한 사각지대를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해 동남권을 해양 수도권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5극 3특’ 전략과 연계해 지방정부와 지역별 맞춤형 해양수산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수협중앙회 자문료와 퇴직 후 강연 수당 논란에 대해서는 각각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은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좀 과하다고 인정한다”고 했다.
경남 고성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산업도시로 발돋움하려 ‘제2스포츠타운’(가칭) 조성에 나선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천혜의 해양성 기후에 국내 최고·최대 수준의 시설 인프라를 더해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이 사계절 내내 찾는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