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전날 신규원전 부지선정평가위원회는 0.7GW(기가와트) 규모의 국내 첫 SMR 1기를 부산 기장군에 건설하기로 했다. 기장군에는 재가동에 들어간 고리 2호기를 포함해 현재 가동 중인 26개 국내 원전 가운데 5기가 모여있다. 여기에 2035년 완공을 목표로 SMR 1기가 추가로 건설되면 이미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부산의 원전 밀집도는 더 심화된다.
지난해 겨울 수백 마리 까마귀 떼가 부산 북구를 덮쳐 주민들이 새똥과 소음 등으로 극심한 피해(부산일보 2025년 12월 22일 자 2면 보도)를 입은 데 이어, 최근에는 까마귀가 부산 시내에도 잇달아 출몰하며 시민을 공격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부산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정부에서 주의를 당부하기까지 했다.
박형준 시정이 전재수 시정으로 대체되면서 지금까지 부산이 강력하게 추진해왔던 현안 사업들이 사실상 ‘용도 폐기’될 처지다. 대표적인 현안이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이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된 산은 이전은 지역 산업과 금융에 미칠 엄청난 파급효과로 인해 시민사회까지 강력하게 결합해 추진해왔다.
6·3 지방선거 기간 동안 잠정 중단됐던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의 ‘해직 교사 특별 채용 의혹’ 관련 항소심 재판이 18일 다시 시작됐다. 이번 재판은 김 교육감의 교육감직 유지 여부를 결정지을 뿐만 아니라 재판 결과에 따라 정책 추진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지역 교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개혁신당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가 당한 ‘정치 테러’ 사건을 두고 경찰이 ‘자작 테러극’일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수사에 나섰다. 정 전 후보에게 테러를 가한 남성은 그와 평소 친분이 있던 헬스트레이너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남성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던 중 자작극의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