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소율이 반전 근성을 발휘했다.

 

30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이하 '여군특집3')에서는 여군 부사관에 도전한 신소율의 입소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입소 전부터 기분 최고치와 최저치를 오가며 독특한 4차원 면모를 보인 신소율은 훈련소 입구에 다다르자 괴성으로 기를 모으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본격적인 훈련 전 체력 검정에 나선 그녀는 팔 굽혀 펴기를 턱으로 하거나 윗몸 일으키기에 성공하지 못하는 등 다른 멤버들에 비해 저조한 체력을 보였다. 하지만 1.5km 달리기 종목에서는 다리에 쥐가 났음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악바리 근성을 발휘해 감탄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여군특집3'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사진=MBC '여군특집3' 제공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bstoda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