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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곳' 박시환 실제 마트 직원 경험 "당연한 것들 너무 쉽게 지나쳤었다"

    입력 : 2015-11-09 13:54:27 수정 : 2015-11-10 1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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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곳 박시환 마트 경험. 사진-JTBC 제공

    송곳 박시환 마트 경험

    박시환이 실제 마트 직원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박시환은 지난 6일 경기도 남양주시 인근 세트장에서 진행된 JTBC 주말드라마 '송곳'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박시환은 "실제로 마트 직원으로 일해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박시환은 "소심한 성격이라 지금보다 더 못 했다. 위에 누군가 있다고 해서 의견을 피력하는 성격이 아니었다"며 "그 때를 생각해 보면 지금 동협이라는 캐릭터가 부럽기도 하다. 당시 제가 당연하게 대우받아야 했을 대우들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박시환은 "내가 지나친 것들이 당연히 받아도 되는 거였구나, 한 번쯤 내 의견을 피력해도 되는 거였구나 싶다"고 말했다.

    한편 8일 방송된 JTBC '송곳'에서는 문소진(김가은 분)에게 마음을 표현한 노조원 남동협(박시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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