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JTBC 주말드라마 '송곳'의 주역들이 반전 가득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11일 '송곳'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푸르미마트의 아주머니들과 살갑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이수인(지현우)의 모습이 담겼다.
 
또 수인과 대립각을 세우며 긴장감을 자아냈던 갸스통(다니엘)과 수인이 함께 있는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수인은 늘 서먹서먹하던 아주머니들과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갸스통과는 갈등이라곤 온데간데없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또 부당해고 지시로 마찰을 빚고 있는 과장들과 직원들 역시 카메라가 꺼지면 바로 '친근모드'로 돌입해 현장 분위기를 밝히고 있다.
 
이처럼 배우들은 촬영 중엔 극 중 상황에 몰입하는 프로페셔널함을, 쉬는 시간엔 남부럽지 않은 친분을 자랑하고 있다고.
 
'송곳'의 한 관계자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배우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주 방송에서도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할 배우들에게 꾸준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곳'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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