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 있네'의 주연 박보영이 "어려보일 까봐 앞 머리를 길렀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12일 오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열정의 밤 쇼케이스에 출연해 영화에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앞머리를 없애고 메이크업을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박보영은 "영화 속 헤어를 처음에 기획할 때 초반 직장에 들어갈 때 파마를 제일 많이 한다고 하더라. 또 많이 뛰어다녀야 하는데 혹시 앞머리가 있으면 제가 신경을 많이 쓸까봐 그랬다. 또 앞머리 있으면 너무 어려보일까봐 어떻게든 나이 들어보이려고 길러봤다"고 설명했다.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이 성공할 거라 생각했던 도라희(박보영)가 신문사 연예부에 들어가 상사 하재관(정재영)을 만난 뒤 치열한 사회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오는 25일 개봉한다.
 
사진=V앱 방송 캡처


bstoday@busan.com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