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박민영 엄효섭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에서 박민영이 부장검사 엄효섭과 대립을 시작했다.
 
24일 방송된 '리멤버'에서는 홍무석(엄효섭)이 이인아(박민영)에게 사건에서 손 뗄 것을 종용했으나 이를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무석 검사는 이인아를 불러 "오늘 일호그룹 성추행 사건 자료 다 넘기고 손 떼"라고 통보했다.
 
이인아가 그럴 수 없다고 하자 홍무석은 이를 무시하고 "담당검사는 오늘 중으로 배정될거다"라며 계속 사건에서 손 뗄 것을 명령했다.
 
이때 이인아의 휴대폰으로 '검사님 블랙박스 제보가 들어왔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왔다.
 
이인아는 홍무석에게 "오늘 공판 못 뒤집으면 손 떼겠습니다. 이 재판 꼭 이길겁니다"라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사진=SBS '리멤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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