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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대천왕' 김준현, "그동안 방송을 잊고 시식 집중, 미안할 때 있었다" '웃음'

    입력 : 2015-12-26 00:48:27 수정 : 2015-12-26 09: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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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김준현이 시식에 빠진 자신을 돌아봤다.
     
    25일 방송된 '3대천왕'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져 시청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메뉴, 떡볶이의 2탄이 그려졌다.
     
    '먹선수' 김준현은 늘 시식할 때 주변을 돌아보지 않고 음식에만 집중하는 모습으로 부러움을 자아냈었다.
     
    이날도 역시 김준현은 평택 떡볶이 명인의 사이드 메뉴 호떡에 완전히 빠져 있었다. 이휘재는 "지금 모습은 호떡집 앞에 있는 동네 형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현은 "가끔 미안할 때가 있다. 방송을 잊고 먹는 거에만 집중해서"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뒤늦게 김준현은 "호떡 속 계피가 과한 단맛을 잡아준다"며 "이 떡볶이에 이 호떡이면 겨울 난다"고 뒤늦은 감탄을 뱉어냈다.
     
    사진=SBS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 캡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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