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가수 이홍기가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홍기는 지난 9일과 10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데뷔 9년 만에 첫 번째 솔로 아시아투어 '라이브 302(LIVE 302)'의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이홍기는 EDM, 정통 발라드는 물론 록까지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로 FT아일랜드와는 또다른 모습을 보였다.
 
흥겨운 템포의 신스팝 'LOL'로 공연의 포문을 연 이홍기는 DJ와 함께 '비 유어 돌', '렛츠 시즈 더 데이(Let's Seize the Day)' 등 솔로 앨범 'FM302'의 수록곡으로 관객들의 흥을 끌어올렸다.
 
이어 임재범의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에서 불렀던 '너를 위해'와,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조장혁의 '중독된 사랑'을 다시 한번 열창했다.
 
이홍기는 오는 17일 대만 타이베이, 23일과 24일 각각 중국의 상하이와 광저우, 2월 14일 홍콩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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