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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N엔터, 광고사업 확대 잰걸음…비즈스프링과 전략적 제휴 맺어

    입력 : 2016-01-12 10:13:33 수정 : 2016-01-12 10: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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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자 기반 타겟팅 광고 가능성 높여

    [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광고 사업 확대를 위해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 부쳤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 어메이징소프트(대표 신희진)와 공동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통합광고 플랫폼 ‘토스트 익스체인지(TOAST eXchange)’가 e-Business 분석 전문업체 비즈스프링(대표 이철승)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토스트 익스체인지의 사용자 분석 솔루션인 DMP(Data Management Platform)와 비즈스프링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한 사용자 기반의 타겟팅 광고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토스트 익스체인지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데이터에 비즈스프링 데이터를 추가, 프로그래매틱 구매(Programmatic Buying)에 사용하게 된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광고 집행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어메이징소프트 신희진 대표는 “토스트 익스체인지는 이용자 데이터 분석에서부터 매체선정, 광고집행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온라인/모바일 통합 광고 플랫폼”이라며 “이번 양 사간의 제휴를 통해 더욱 입체적이고 고도화된 이용자 타겟팅으로 광고 시장의 새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스프링 이철승 대표는 “세계적 추세에 따라 국내 광고시장 역시 데이터 중심의 고도화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그 변화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향후에도 광고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NHN엔터테인먼트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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