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님과 함께2' 방송화면 캡처

'님과함께2' 알리가 김숙과 윤정수가 결혼하면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제안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윤정수가 가상아내 김숙의 시상식을 축하하기 위해 시상식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정수는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된 가상아내 김숙을 축하하기 위해 수트를 차려입고 몰래 시상식장을 찾았다.

시상식 무대에서 노래를 마치고 내려온 알리는 김숙과 마주치자 "윤정수가 실수로 내 대기실에 들어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너무 다정한 목소리로 '숙아'를 부르더라.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되면 축가는 내가 부르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김숙은 곧바로 "딴 사람이랑 할 거니까 그때 해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시상식장에서 김숙, 윤정수와 마주친 임하룡은 "이제 날 잡은 거야?"라고 물은 뒤 "주례는 내가 해줄게"라고 약속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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