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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휴대전화 장물업자, 이권 다툼으로 대구 업자 폭행

    입력 : 2016-04-20 08:43:36 수정 : 2016-04-20 08: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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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실 휴대전화 때문에 부산 장물업자들이 대구에서 원정 온 장물업자를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20일 강도상해 혐의로 오모(27)씨를 구속하고 김모(27)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오씨 등은 지난달 8일 오전 2시 45분께 부산 중구 남포동 노상에서 이모(27)씨를 길바닥에 넘어뜨린 뒤 주먹과 발로 폭행해 중상을  입히고 9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분실·도난 휴대전화를 사서 되파는 장물업자다.
     
    최근 대구지역 장물업자들이 부산에 와서 영업을 확장하는 데 앙심을 품은 오씨 등은 이날 이씨가 남포동 일대에 나타나자 이 같은 일을 벌였다.
     
    이들은 피해자 이씨 역시 장물업자라 쉽게 경찰에 신고하지 못할것으로 여기고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부산과 대구 휴대전화 장물업자 사이의 이권 다툼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저작권자 ⓒ 부산일보 (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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