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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진우 기자, '글을 내려달라'는 서울대병원 문자 내역도 공개

    입력 : 2016-10-27 12:19:13 수정 : 2016-10-27 12: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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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 주진우 기자(43)가 '비선 실세'로 지목받은 최순실 씨의 청와대 인사 청탁과 관련해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며 서울대병원 문자 등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주 기자는 지난 26일 오후 자신의 SNS에 "분당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A교수가 2014년 9월 갑자기 대통령 주치의가 된다. 그리고 2016년 5월 대통령 주치의를 갑자기 그만둔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주 기자는 "산부인과 전문의인 대통령 주치의 재임 기간이 최순실 딸의 임신 기간과 겹친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주 기자는 해당 글이 리트윗과 공유가 많이 되자 서울대병원으로부터 '글을 내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서울대병원으로부터 온 문자도 캡처해 올렸다.

    캡처본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측은  "주 기자님 sns를 본 분들은 원장의 주치의 재임이 마치 최모씨 딸 임신과 연관있는 것처럼 오해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본인의 생각을 sns에 올리더라도 직접적으로 거론된 누군가에게는 피해가 갈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글 삭제를 요청했다.

    해당 게시글은 27일 오전 기준 1만1천명의 ‘좋아요’를 받으며 큰 반향을 얻고 있다.

    남유정 인턴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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