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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 "검찰 수사결과 존중, 엄격한 잣대로 사업 임할 것"

    입력 : 2017-10-11 2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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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하성용 전 사장과 전ㆍ현직 임직원 9명 등 총 12명이 분식회계ㆍ채용비리 등으로 구속 기소되자 "수사결과를 존중하며 공정한 경영체계를 갖추는 계기로 삼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KAI는 11일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 후 "국민 여러분 그리고 주주, 투자자, 고객, 협력업체 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고객과 주주, 협력업체들이 염려하는 경영 및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빠른 경영 정상화와 시장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KAI는 국가 항공ㆍ방위산업에 주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기업으로서 엄격하고 더 높은 잣대로 사업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강한 군대를 위해 국가가 부여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첨단 국방력 강화와 국가 경제발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국민의 자랑스러운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강조했다.

    KAI는 지난 10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을 새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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