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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호위반 20대 라이더, 주행 중이던 승용차 들이받아 사망

    입력 : 2025-06-23 09: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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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전 0시 1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 한 사거리에서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가 그랜저 승용차 왼쪽을 충격하고 머리를 크게 다쳐 숨을 거뒀다. 독자 제공 23일 오전 0시 1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 한 사거리에서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가 그랜저 승용차 왼쪽을 충격하고 머리를 크게 다쳐 숨을 거뒀다. 독자 제공

    심야에 경남 창원시 한 8차로에서 승용차와 배달 오토바이가 충돌해 20대 1명이 숨졌다.

    창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0시 1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 한 사거리에서 배달 오토바이가 그랜저 승용차 왼쪽을 충격했다.

    이 사고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20대 그랜저 운전자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오토바이는 사고 직후 불이 나 전소됐으며, 그랜저는 운전석 문짝과 앞펜더 등이 파손됐다.

    경찰은 사고 목격자나 주변 CCTV 등을 통해 정상 신호에서 직진 중이던 그랜저를 오토바이가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그랜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

    강대한 기자 kd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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