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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역응급의료센터 53개소 선정…부산은 동아대병원·양산부산대병원·부산백병원·해운대백병원

    입력 : 2026-07-15 10:27:39 수정 : 2026-07-15 11: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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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9년까지 중증 응급 진료 맡아
    수도권 3곳, 비수도권 6곳 늘어나
    경남 삼성창원·창원한마음·경상대병원
    울산 지역에서는 울산대병원 선정돼

    양산부산대병원 전경.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제공 양산부산대병원 전경.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제공

    부산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동아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환자의 응급의료에 대응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맡을 의료기관 53개소를 선정해 15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들은 2026년 11월부터 2029년 10월까지 3년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중증 응급환자 진료와 중증 응급 전원환자 수용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은 2026년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평가 결과에 따라 진행된다. 복지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을 희망하는 응급의료기관을 공모해 평가 과정을 거쳐 재지정과 신규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공모에는 총 80개 의료기관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2026~2029년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선정된 기관은 총 53곳으로 수도권 21곳, 비수도권 32곳이다. 기존에 비해 수도권은 3개 기관, 비수도권은 6개 기관이 늘어났다. 특별광역시는 26곳, 도 지역은 27곳이 선정됐다.

    응급의료권역에 따라 부산권에서는 동아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인제대해운대백병원에 이어 인제대부산백병원이 신규로 선정됐다. 울산권에서는 울산공업학원울산대병원이 선정됐다.

    경남 지역에서는 경남창원권에 성균관대삼성창원병원에 이어 신규로 창원한마음병원이 선정됐다. 경남진주권에서는 경상국립대병원이 선정됐다.

    전국에서 올해 신규로 선정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다음과 같다.

    △서울서북권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서울서남권 이화여대부속서울병원 △서울동남권 아산사회복지재단서울아산병원 △부산권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대구권 대구가톨릭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인천권 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 △경기서북권 인제대일산백병원 △강원춘천권 강원대병원 △전북전주권 예수병원유지재단예수병원 △경남창원권 창원한마음병원 △제주권 제주대병원.

    한편 복지부는 이번에 새로 선정된 12개 기관 중 시설·인력·장비 등 보완이 필요한 기관을 조건부로 지정하고, 2027년 4월 30일까지 지정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는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확대를 통해 중증응급의료대응체계가 전국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최종치료 역량을 중심으로 응급의료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