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걸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오른쪽)이 정혜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상임이사와 ‘감사 전문성 및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난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감사 및 안전보건 감사 강화 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역난방공사(사장 하동근, 이하 한난)는 지난 7일 성남시 소재 한난 본사에서 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 이하 공단)과 감사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는 한난과 산업 재해 예방을 책임지는 공단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공공기관의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기관은 최근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AI 및 데이터 분석 기반의 디지털 감사 기법 교류와 △안전보건 분야 감사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난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을 감사 행정에도 적극 반영하고, 첨단 감사 기법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체계 확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난 이세걸 상임감사위원은 “안전보건 분야 최고의 전문 기관인 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당사의 안전보건 감사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려 선제적인 위험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양 기관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AI 기반 감사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하여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