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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원 ʻʻ폭염 속 전력수급 이상 무ʼʼ…김회천 사장 고리원전 현장 긴급점검

    입력 : 2026-08-10 21: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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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장기화 속 근무자 온열질환 예방·안전확보 총력”

    김회천 한수원 사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7일 부산 고리원자력본부 현장에서 발전 설비와 폭염 근로자 보호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김회천 한수원 사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7일 부산 고리원자력본부 현장에서 발전 설비와 폭염 근로자 보호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이 고리원자력본부를 찾아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전국적인 폭염으로 발전소 현장 근무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및 발전설비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한 가운데 현장경영에 나선 것이다.

    한수원은 김회천 사장이 지난 7일 부산 고리원자력본부를 찾아 폭염 취약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 현황을 살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경영은 정부의 폭염 중대경보 대응 기조에 발맞춰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발전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김 사장은 이날 발전소 내 폭염 취약 작업구역에서 작업자들의 건강 상태와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보호조치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이행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했다. 공용 휴게시설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을 살피며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김 사장은 해수 온도 상승과 관련, 발전설비 운영 현황 및 대응 조치 사항을 보고 받고, 안정적인 전력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와 선제 대응을 당부했다. 이어, 주제어실을 방문해 발전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근무 중인 교대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한수원은 폭염으로부터 근로자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부의 산업 안전보건 강조기간(7월 6일~8월 1일)이 끝난 이후에도 자체적으로 강조기간을 8월 31일까지 연장해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폭염 취약 시간대 순찰 강화, 온열질환 민감군 집중 관리 등 종사자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회천 사장은 “현장 중심의 선제적인 폭염 대응으로 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국민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