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조합원들이 4일 서울 광화문역 주변에서 정부의 국책은행 지방 이전 추진 방침에 반대, 주4.5일제 도입 등을 주장하며 개최한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조합원들이 4일 서울 광화문역 주변에서 정부의 국책은행 지방 이전 추진 방침에 반대, 주4.5일제 도입 등을 주장하며 개최한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가 산별 교섭을 전격 타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연합뉴스 등에 양측은 이날 오후 산별 중앙 교섭을 잠정 타결했다. 지난 4월 교섭을 시작한 뒤 5개월 만에 합의안을 도출한 것이다. 노조 측은 오는 29일 은행별 지부 대표자 회의를 소집해 세부 잠정 합의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다만 금융노조가 주장해온 정부의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계획 철회는 이번 합의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국책은행 지방 이전 반대는 지난 4일 금융노조가 벌인 총파업의 핵심적인 명분 중 하나였다.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