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와 광주시청, 초당약품 등이 89핸드볼 큰 잔치 2차리그에 진출했다.
경희대는 3일 광주 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89핸드볼 영광의 큰 잔치 2차전 남자 B조경기에서 호남유업을 맞아 계속 리드를 당하다 경기종료 5분여를 남겨놓고 슛이 폭발해 33-3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3전승을 기록, 조수위로 2차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또 여자 A조에서 초당약품은 대구시청을 25-21로 꺾고 2승으로 대구시청과 함께 2차리그 진출이 확정됐으며 광주시청은 여자B조에서 조폐공사를 28-21로 제압하고 3전승을 올리며 역시 2차리그티킷을 따냈다.
이날 경희대는 후반 26분께까지 호남유업에 2~3점차로 리드를 당했으나 김기성(金基成)의 멋진 문전 슛으로 29-29의 동점을 기록한 뒤 3차례의 타이를 거듭하다 경기종료 28초를 남겨놓고 김이 32-31로 전세를 뒤집은 뒤 조범연(趙範衍)의 절묘한 점프 슛으로 33-31 2점차로 극적인 역전승을 연출했다.
박도헌(朴道憲) 고석창(高錫昌) 김재환(金哉奐) 등 3명의 국가대표가 포진한 호화멤버의 호남유업은 후반중반까지 2-3점차의 리드를 계속 지키다가 후분 종반에 들어 체력열세와 안이한 경기운영으로 좌초, 이종경(李鍾庚·10골) 김재환(7골)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져 2패로 2차리그진출이 어렵게 됐다.
◇1차리그 2차전 2일째 전적
▲남자B조
원광대(1승1패) 25-24 한국체대(1승2패)
경희대 (3승) 33-31 호남유업(2패)
▲여자부 A조
대선주조(1무1패) 26-26 상명여대(1무2패)
초당약품(2승) 25-21 대구시청(2승1패)
▲여자부 B조
광주시청(3승) 28-21 조폐공사(3패)
◇1차리그 2차전 첫날
▲남자B조
조선대(1승1패) 39-33 호남유업(1패)
▲여자A조
대구시청(2승) 25-19 상명여대(2패)
▲동B조
인천시청(2승1패) 26-23 상명여대(2패)
한체대(2승1패) 32-28 조폐공사(2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