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원수가 취수한계치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정수장과 가정에 직접 공급되는 수도전의 수질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열린 "수돗물안전성 진단위원회" 회의에서 발표된 수질조사결과에 따르면 화명정수장의 정수 증발잔류물은 1월 3백30~3백36 에서 2월 3백61~3백73 으로,과망간산칼륨 소비량은 1월 2.4~2.8 에서 2월 4.7~5.3 으로 악화됐다.
화명수도전 수질의 경우 증발잔류물은 1월 3백30~3백38 에서 2월 3백60~3백76 으로,과망간산칼륨소비량은 1월 2.6~3.2 에서 2월 4.8~5.1 으로 오염농도가 늘고있다.
덕산정수장 정수수질의 경우 증발잔류물이 1월 3백40~3백48 에서 2월 3백96~4백 으로,과망간산칼륨소비량이 1월 3.4~4.3 에서 2월 5.0~5.4 으로 나빠졌고 덕산수도전의 증발잔류물 등 각종 수질기준도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이무강 부경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증발잔류물과 과망간산칼륨 소비량이 아직 수질기준 이하로 나타났으나 점점 악화일로여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