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젊은층을 겨냥한 의류.잡화 등의 상품을 판매하는 초대형 현대식 도매시장이 범일동 시민회관앞에 들어선다.
부산의 건설업체인 (주)대성종합건설(대표 남택범.부산 해운대구 우1동)은 기존에 추진되고 있는 현대식 도매시장과 차별화,신세대를 겨냥한 도매시장 리온 클럽 을 99년초 개점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범일동 일반상업지 2천1백여평 대지에 지하6층 지상25층 규모로 들어설 리온 클럽 은 연면적 3만1천여평 규모로 지하1층~지상6층까지가 도매시장으로 이용된다.
리온 클럽은 서울 동대문시장과 유사한 젊은층을 겨냥한 도매시장으로 컨셉을 정하고 매장외에 1백30여평 규모의 신세대 광장,대형 푸드코트 등의 부대시설도 계획하고 있다.
대성종합건설측은 오는 99년초 개장을 목표로 현재 공사 공정률 43%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10일께 모델하우스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