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군 최초로 31명의 여부사관이 탄생했다.
2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제181기 부사관후보생 교육수료 및 임관식에서 배출된 287명의 신임 부사관(종전 하사관) 가운데 31명의 여부사관이 최초로 포함됐다.
공군은 지난해까지는 부사관에 여군을 모집하지 않았으나 여성인력 활용 차원에서 올해부터 여부사관 후보생을 모집,지난 1월 31명의 첫 여부사관 후보생이 입소했었다.
이들은 14주간의 어려운 군사훈련과 지휘통솔 과정을 단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무사히 이수했다.
진주==김정완기자 jw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