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고] 성인용품 여주인 성폭행 피살
입력 : 2004-02-14 00:00:00 수정 : 2009-01-16 01:47:53
성인용품 여주인 성폭행 피살
14일 오전 1시께 부산 서구 충무동 M성인용품점에서 주인 이모(47·여·서구 충무동)씨가 하의가 벗겨지고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이씨 딸(23)의 남자친구 황모(23)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씨의 얼굴과 온몸에 멍든 자국이 있고 목이 졸린 흔적이 있는 점 등으로 보아 성폭행 뒤 살해당했을 것으로 보고 이날 오후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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