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오빠처럼 수영계의 별 될래요"

입력 : 2009-06-01 10:35:00 수정 : 2009-06-01 15: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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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선수처럼 수영계의 별이 되고 싶어요."

제38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부산에 첫 금메달을 선사한 박한별(남항초등 6년·사진)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부산 선수들 중에 유일하게 다관왕(2관왕)을 노리고 있는 선수다.

부산 첫 금메달 선사 남항초등 6년 박한별
여 초등부 배영 50m 30초68 신기록


박한별은 지난 30일 전남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초등부 배영 50m에서 30초68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냈다. 박한별은 1일 오후 열리는 접영 50m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한별은 2년 전 전국체전 배영 50m(4학년 이하부)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부산의 수영 유망주. 임봉욱 코치는 "물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고 순발력, 파워도 좋기 때문에 중학교 3학년쯤이 되면 국가대표에 발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박한별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존경하는 선수로는 '국민영웅' 박태환을 꼽았다. 박한별은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해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박태환 선수를 좋아한다"면서 "더 열심히 훈련해 박태환 선수처럼 유명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