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도 원더걸스 팬?

입력 : 2009-07-13 14:32:00 수정 : 2009-07-13 15: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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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아이돌그룹 조나스 브라더스가 원더걸스의 ‘홍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화제다.

원더걸스는 지난달 2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조나스 브라더스의 전미투어에 오프닝 게스트로 참여하며 미국시장에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돌입했는데. 조나스 브라더스가 원더걸스를 홍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조나스 브라더스의 멤버 조 조나스가 원더걸스의 다섯 멤버의 모습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현지의 팬들과 만나고 있는 것이다. 조 조나스가 원더걸스 티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은 최근 각종 인터넷 블로그 등을 통해 전파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다른 예는 케빈 조나스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원더걸스 알리기에 나선 것. 케빈 조나스는 트위터에 ‘watching the wondergirls perform a few songs. they’re awesome!’(원더걸스가 공연하는 것을 보세요. 정말 멋져요)라는 글을 올리며 현지팬들에게 원더걸스의 존재를 알리고 있다.

조나스 브라더스가 이같이 원더걸스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것은 원더걸스가 함께 투어를 하고 있는 파트너인데다 조나스 브라더스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조나스그룹과 미국 활동에 대한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밖에 조나스 브라더스측은 투어를 하는 원더걸스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고급 버스를 제공하며 극진한 예우를 하고 있다. 캐나다의 한 자동차 회사가 만든 이 버스는 침대. 샤워룸. 부엌. 대형 TV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고 가격은 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스포츠 서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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