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산] <277> 장흥 천관산 가는길 먹을곳

입력 : 2010-11-04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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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천관산은 거리가 멀기는 하지만, 산행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녀 올 만하다.

부산 사상 서부시외버스터미널(1577-8301)에서 전남 장흥으로 가는 금호고속 시외버스(4시간10분 소요. 요금 2만100원)가 하루 14차례(06:30(2대) 07:10 08:10 09:10 10:10 10:30 11:10 12:00 13:20 13:55 15:20 16:30 18:30) 있다.

각각 목포나 강진, 해남으로 종착지는 다르지만 다들 장흥을 거쳐 가기 때문이다.

장흥공용터미널(061-863-9036)에서 20~45분 간격으로 하루 21차례 운행하는 용산·관산행 군내버스(30분 소요. 요금 2천350원)를 타고 장천재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어가면 산행 들머리다.

관산읍까지 가서 산행 들머리인 도립공원 주차장까지 택시(5천 원 미만)를 이용해도 된다.

산행을 마친 후 장흥공용터미널로 오면 장흥에서 부산으로 오는 버스가 하루 15차례(08:30 09:30 10:05 10:27 10:40 11:15 11:52 12:15 12:47 13:35 14:27 15:19 16:16 16:50 17:15) 있다. 막차 시간을 잘 기억했다가 늦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가용 승용차는 남해고속도로에서 순천IC로 내린 후 벌교, 보성을 거쳐 장흥으로 간다. 장흥 읍내를 거치지 않고 관산으로 바로 가는 길이 나 있다. 천관산으로 가는 이정표가 잘 되어 있다.

음식1번지 남도라 맛난 음식도 많다. 관산읍 옥당리에 있는 머루랑다래랑(061-867-6709)이 꽤 알려져 있다. 집 주위에서 자생하는 취나물 고사리 더덕과 생채 등 산야초를 넣은 비빔밥(8천 원)이 별미이다. 고추장에 버무려 재래식 된장과 먹으면 어머니의 맛이 느껴진다. 해물녹차전(1만 원)도 이 집만의 특별 메뉴. 더덕전(1만 5천 원)과 자체 개발한 한우표고산적(1만 5천 원)도 좋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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