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 1위는 지켰으나...'베테랑', 1200만 앞뒀다

입력 : 2015-09-08 08:35:03 수정 : 2015-09-08 08: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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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히어로 '앤트맨'이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영화 '베테랑'이 1천200만 돌파를 앞뒀다. '오피스'와 '뷰티 인사이드'는 순위를 맞바꿨다.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은 7일 하루 동안 892개(4천716회) 상영관에서 10만 4천813명(누적 141만 5천951명)을 불러모으며 1위를 지켰다. 6일 일요일보다 80.0%(32만 3천231명) 관객이 줄었다는 점은 옥의 티다. 좌석 점유율도 10.9%다.

'베테랑'은 610개(2천821회) 상영관에서 6만 6천824명을 더했다. 누적 관객 수는 1천194만 5천973명이다. 8일, 늦어도 9일에는 누적 1천2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는 385개(1천734회) 상영관에서 2만 4천288명(누적 29만 1천179명), '뷰티 인사이드'는 394개(1천291회) 상영관에서 2만 2천558명(누적 181만 3천253명)으로 3~4위에 올랐다. 6일 4위였던 '오피스'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었던 건 상영횟수 때문이다. 좌석 점유율에선 '뷰티 인사이드'가 12.2%로, 9.9%의 '오피스'를 앞서고 있다.

'암살'은 390개(997회) 상영관에서 1만 9천382명(누적 1천251만 3천194만)으로 5위를 유지했다. 주말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치외법권'이 159개(269회) 상영관에서 1천905명(누적 34만 1천672명)으로 10위에 재진입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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