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3년 만에 친정인 KBS 복귀에 나선다.

8일 KBS는 전현무가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전무후무 전현무 쇼'의 단독 MC로 나선다고 밝혔다.

'전무후무 전현무 쇼'는 국내 지상파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이름 그대로 전무후무한 내용의 방송이다.

KBS 관계자는 "아직 세부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며 "철저히 비밀리에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현무가 내는 아이디어도 적극 반영하여 구성, 연출 곳곳까지 전현무가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KBS 아나운서로 활동한 전현무가 2012년 9월 프리랜서 선언 이후 3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전현무는 프리랜서 선언 이후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음악쇼,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 라디오까지 다양한 분야를 섭렵했다.

특히 대세 MC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전현무와 신선한 포맷의 만남이 어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된다.

'전무후무 전현무 쇼'는 오는 28일 KBS2에서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

사진=비에스투데이 DB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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