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2' 유빈, "원더걸스에서 못 보여드린 힙합을 보여줄 수 있을 것"

입력 : 2015-09-08 12:42:17 수정 : 2015-09-08 13: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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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유빈이 '언프리티 랩스타2' 출연 계기를 밝혔다. 

8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웨어에서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은 고익조PD와 한동철 국장 그리고 11명의 여성 래퍼들이 참석했다.

이날 유빈은 "원더걸스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습과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 다르다고 생각했다"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녀는 "원더걸스 안에서는 힙합보다는 레트로 장르를 많이 보여드렸다. 이곳에서는 평상시 내가 듣던 힙합과 그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 생각해 줄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멤버 선미와 예은이 '언니도 이제 싱글 커리어 쌓아라'라고 한 것도 출연 결심에 도움이 됐다"고 털어놨다.

'언프리티 랩스타2'는 최고의 실력을 지닌 여성 패퍼들이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들기 위해 경쟁하는 프로그램. 시즌2 라인업은 유빈, 효린, 길미, 예지, 키디비, 캐스퍼, 안수민, 헤이즈, 애쉬비, 트루디, 문수아 등 11명으로 꾸려졌다.

'언프리티 랩스타2'는 1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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