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며느리' 류수영, 다솜 향한 '닭살애정' 과시

입력 : 2015-09-09 09:35:38 수정 : 2015-09-09 09:37:59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KBS2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의 류수영이 본격적인 '인영앓이'의 시작을 알렸다. 인영(다솜 분)과 닭살스러운 애정행각을 이어나가며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높였다. 

8일 방송에서는 인영과 비밀 연애를 시작한 명석(류수영 분)이 서툴지만 진심이 엿보이는 '초보 사랑꾼'으로 변신해 눈길을 모았다. 

'등목 미션'을 위해 윗옷을 벗어 던진 명석은 '멋지다'며 칭찬을 연발하는 인영의 모습에 살 떨리는 추위도 애써 참아내는가 하면, 셀카 선물을 요구하는 인영을 위해 주위 시선에 머쓱해하면서도 셀카 촬영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인영을 향해 사랑스러운 미소와 눈빛을 보냄과 동시에 "살 것 같다. 보고 싶어서 죽을 뻔 했는데 이렇게 얼굴 보니까 살 것 같아서요"라는 로맨틱하면서도 남자다운 돌직구 고백까지 전해 달달함을 더했다.

이와 함께 류수영은 첫 회와 달리 한층 밝아진 표정과 부드러운 눈빛, 애정 가득한 말투로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명석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변화를 생동감 넘치게 그려냈다. 

하지만 명성과 인영의 애정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질투심에 사로잡힌 하지(백옥담 분)의 계략으로 두 사람은 춘자(고두심 분)에게 키스하는 모습을 들키고 말았다.

사진=윌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BSTODA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