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열이 '꽃미남 인턴'으로 변신했다.

10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디데이' 측이 공개한 스틸 속의 성열은 의사가운을 걸치고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극 중 성열이 분하는 안대길은 미래병원 응급실 인턴으로 조각 같은 외모에 '꽃미남 인턴'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미래병원 최고의 인기남이지만 정작 본인은 이성에는 무관심, 여자 동료들의 부탁도 단칼에 거절하는 철벽남으로 통한다. 또 정똘미(정소민)를 만난 이후 티격태격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성열은 흰 의사가운과 청진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 장면은 지난 7월 7일 경기도 이천 '디데이' 세트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성열은 의사가운과 청진기를 걸치고 꽃미남 인턴 안대길로 빙의했다.

또 성열은 대본 삼매경에 빠져 쉬는 시간에도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재난의료팀(DMAT) 막내답게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고 다녀 촬영장 분위기를 한층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성열은 손에서 대본을 떼지 않으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의사로 변신한 성열의 새로운 모습이 담길 '디데이'에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디데이'는 1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디데이 제공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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