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노희경 작가의 신작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가제)'가 주요 캐스팅을 확정했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tvN 개국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특별기획 작품으로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살아있다"고 외치는 '황혼 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노희경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고, '마이 시크릿 호텔'을 연출했던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이번 드라마에는 배우 고현정과 신성우를 비롯해 김영옥, 김지영, 김혜자, 나문희, 주현, 박원숙, 고두심 등이 출연한다. 또 노희경 작가와 '괜찮아 사랑이야'를 함께 했던 조인성과 성동일, 이광수가 특별 출연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김영옥, 김지영, 김혜자, 나문희, 주현, 박원숙, 고두심은 극의 중심인 '황혼 청춘'들이다. 각각 3년,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 고현정과 신성우도 반가움을 더한다.
고현정을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가 높은 상황 속에 이들이 만들어갈 '케미'가 주목된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내년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