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JTBC 새 주말드라마 '송곳'에 출연하는 지현우의 인생을 한순간에 바꾼 사건이 공개된다.

24일 방송되는 '송곳'에서 이수인(지현우)이 모든 곳에서 걸림돌이 될 수 밖에 없었던 내막이 밝혀진다.

이수인은 원리원칙주의자이자 재면 깊숙히 강한 정의를 품고 있는 인물. 이에 부조리한 상황을 모른 척 하다가도 송곳처럼 튀어나오는 정의감 때문에 스스로를 걸림돌이라 칭할 정도다.

이는 이수인이 과거 육사 생도 시절, 모두가 침묵하는 가운데 홀로 손을 들고 있는 모습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그의 천성임을 짐작케 한다. 결국 단상에 오른 이수인은 다부지고 결의에 찬 표정이지만 주위 생도들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이런 지현우의 돌발행동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또 불의의 상황 속에서 더욱 빛날 그의 정의감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통쾌함을 함께 안겨줄 예정이다.

'송곳'은 푸르미마트 직원들이 회사로부터 부당해고 처분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리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모두를 당황케 한 이수인의 돌발행동 내막은 24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유한회사문전사송곳,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