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아련한 눈빛...빗 속 촬영현장 공개

입력 : 2015-11-02 08: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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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 출연하는 소지섭의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2일 '오 마이 비너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소지섭이 빗속에서 우산을 쓴 채 누군가를 아련하게 바라보는 장면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소지섭은 걱정스러운 듯, 쓸쓸한 듯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눈빛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4일 진행된 촬영은 빗속 장면 연출을 위해 대형 살수차가 동원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소지섭은 급격히 떨어진 기온으로 싸늘한 날씨였지만 오히려 추위에 맞서고 있는 스태프들을 먼저 챙기고 걱정했다고. 더욱이 어려운 상황에도 NG 없이 연출해내는 소지섭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역시, 소지섭이다"는 극찬을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인 헬스트레이너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며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사진=몽작소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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