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제6회 부산 모바일 앱'공모전 금·은상 수상

입력 : 2015-11-03 16:28:15 수정 : 2015-11-04 13: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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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 컴퓨터정보과 학생들이 모바일 앱 공모전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산지역 모바일 앱 분야 우수개발자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 6회 부산 모바일 앱’ 공모전에서 컴퓨터정보과 손영한 외 4명과 김민지(졸업생)씨가 100:1이라는 경쟁을 뚫고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앱 공모전은 지난 3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7개월간 진행되어, 부산지역 대학생들 뿐만 아니라 현직 프리랜서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총 135건의 개발 신청서와 96건의 개발 작품이 출품되어 지난 7개월간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금상을 수상한 컴퓨터정보과팀은 일반 가정에 보급되는 와이파이를 사용해 가스레인지 후드의 원격 조작 및 현재 상태를 표시해 주는 ‘후드레인져’의 '화재예방 사물인터넷 레인지후드 및 모바일 앱 개발'을 제시해 큰 이목을 끌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뿐만 아니라 ‘부산모바일앱센터’ 창업지원실 입주 및 창업자금 지원 시 가산점 혜택이 부여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앱들이 많아지는 만큼 지역 모바일 앱 산업과 창업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국 new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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