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류지원, "남편은 자신의 땀 냄새를 맡는 이상한 버릇 있다"

입력 : 2015-11-03 21:30:41 수정 : 2015-11-03 21: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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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3일 tvN '택시'에 출연한 댄스마스터 박지우의 아내 류지원이 남편의 특이한 버릇을 고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두 사람의 신혼집을 찾아간 이영자와 오만석은 "아직 신혼이긴 하지만 그래도 남편의 이상한 점이 있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류지선은 "종일 연습을 하고 돌아와서 옷을 벗어 놓는데 꼭 자신의 땀 냄새를 확인하는 이상한 버릇이 있다"고면서 "양말부터 속옷까지 다 체크를 한다"고 말했다.
 
이 말에 같이 있던 황재복이 "패티시 아니냐"고 말해 박지우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아내의 말에 박지우는 "외국에서 생활할 때 외국인들이 동양인에게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해서 그때부터 트라우마가 생겼다"면서 "그래서 요즘도 향수를 들이붓사피할 정도로 과도하게 쓴다"고 밝혔다.
 

사진=tvN '택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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