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JTBC '슈가맨'에 출연한 가수 최용준이 갈비뼈가 부러진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슈가맨'에서는 AOA 초아와 음원 강자 크러쉬, 로꼬가 쇼맨으로 출연, 패널들과 함께 잊고 있던 추억의 노래를 역주행송으로 재탄생 시키는 장면이 그려졌다.
최용준은 이날 방송에서 "최근 녹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갈비뼈가 부러져서 잠시 녹음을 쉬고 있다"고 고백했다.
유희열은 "너무 열심히 녹음하다 보면 그럴 수 있다"고 웃으며 맞장구를 쳤고, 이에 최용준은 "사실 술을 먹고 뼈에 금이 갔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무안했던 유희열은 "형, 저 좀 도와주세요 제발"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용준은 "뼈에 금이 간 상태에서 김치찌개를 먹던 중 재채기를 했는데, 그 순간 뼈가 부러졌다"고 웃픈(?) 과거를 전했다.
한편,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를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슈가맨'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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