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의 신곡 '멀어지던 날'의 뮤직비디오 속 여자주인공 정유민이 화제다.
지난 3일 공개된 규현의 '멀어지던 날'은 감성적인 규현의 목소리와 어우러진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로 배우 이선호와 정유민이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종현의 '하루의 끝'에 이어 두 번째로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심형준 감독의 작품인 규현의 '멀어지던 날' 뮤직비디오는 오랜 사랑에 익숙해져 마음이 멀어진 순간의 복잡한 감정을 담은 곡의 스토리에 맞춰,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 드라마 타이즈 형식의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해 몰입도를 더욱 높혔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첫 뮤직비디오 신고식을 치른 정유민은 원테이크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잦은 감정 변화를 뛰어난 집중력으로 소화하며 촬영 현장과 화면을 장악해 호평을 받고 있다
'유나의 거리', '하이스쿨 : 러브온', '순정에 반하다', '연쇄쇼핑가족' 등에 출연하며 눈길을 끌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정유민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춘우 선임기자 bomb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