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매체 디스패치가 변호사 강용석과 도도맘 김미나 씨의 불륜설을 다시 한번 파헤쳤다.
이 매체는 일본 나고야를 직접 찾아 두 사람의 불륜설이 제기된 현지 레스토랑 등에서 두 사람이 함께 있었다는 흔적을 취재했다.
특히 누리꾼들은 디스패치가 잡아낸 테이블에 비친 강용석 심령사진(?)에 소름이 돋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디스패치는 "문제는 강용석이 끝까지 거짓으로 일관한다는 것"이라며 "언론사 및 네티즌을 고소해 (스스로는) 법의 보호를 받으려 할 것"이라며 마무리했다.
스캔들의 주인공인 강용석 역시 과거 디스패치를 대단한 매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 4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배우 이민호와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의 열애설에 파묻힌 'MB 정권의 2800억 원 일반 융자 특혜 논란'을 이야기했다.
이 자리에서 강용석은 "디스패치가 참 대단하긴 하더라. 그래서 나는 이런 음모가 생각났다"면서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 사실을 안 디스패치가 '이왕 터뜨릴 거 사진이라도 해외에서 멋지게 찍어보자'고 접촉한 것 같다"고 추정했다.
이어 "왜냐면 수지 사진이 너무 멋있더라. 마치 중세시대 수도사들처럼 얼굴을 가렸는데 100장을 찍어도 그런 사진 한 장 건질까 말까 하는 앵글이 잡혔다"면서 "이민호는 머플러로 얼굴을 가렸는데도 우월했다"고 설명했다.
김구라가 "이 생각을 누구한테 발설한 적이 있냐"고 묻자, 강용석은 "없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아이들에게 검증 후 얘기를 해라. 전혀 타당치도 않은 얘기를"이라고 일침을 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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