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박유환이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그래 요정'으로 변신했다.
4일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 14회에서는 아슬아슬한 밀당 신공으로 한설(신혜선)의 마음을 사로잡는 김준우(박유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우는 자신을 피하는 설에게서 교제를 재고하자는 대답을 듣게 됐다. 이어 설을 찾아간 준우는 자신에게 소개팅 제안이 들어왔다며 자극하는 등 아슬아슬한 밀당과 함께 질투작전을 펼쳤다.
또 준우는 설에게 "나도 네가 너무너무 좋아"라고 고백했고, 두 번이고 세 번이고 뽀뽀하라는 설에게 일일이 "그래"라고 응했다.
특히 설의 바람처럼 진성그룹 2세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정다감하고 섬세한 매력으로 자신의 사랑을 오롯이 지켜낸 준우의 순정 로맨스가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예뻤다' 15회는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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