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 환경부 '디톡水캠페인' 환경지킴이로

입력 : 2015-11-05 14:23:18 수정 : 2015-11-06 18: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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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톡水캠페인에 참여하는 가수 아이비

가수 아이비가 하루 한 잔의 수돗물 마시기를 통해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캠페인에 앞장선다.

아이비 측은 환경부에서 11월 말까지 진행하는 수돗물 음용 인식 개선 캠페인, '나와 지구를 젊게 하는 수돗물 한 잔, 디톡水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디톡水 캠페인은 해독작용을 뜻하는 디톡스(Detoxification)와 수돗물의 합성어로, 깨끗한 수돗물을 마심으로써 우리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고, 정수기, 먹는 샘물 등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서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아이비는 '캠페인 리더'로서 디톡水 캠페인 마이크로 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팬들과 일반인들에게 먹는 물로써 수돗물의 장점과 캠페인 참여를 통한 환경보호 실천법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캠페인 종료 후인 12월 초,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조성되는 디톡水 캠페인 숲 준공식에 참석해 환경부 관계자 및 캠페인 참여자들과 함께 세레모니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비는 "평소 매일 마시는 물도 그냥 마시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위해서 똑똑하게 마시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가뭄이 심각한 이 때에 디톡수 캠페인을 통해 저와 함께 수돗물을 마셔보면서, 건강과 환경을 지키고 물도 절약할 수 있는 일에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아이비와 함께하는 디톡水 캠페인은 11월 30일까지 마이크로 사이트(http://www.ilovewater.or.kr/detoxtapwater/)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면, 전통시장 상품권, 건강음료 기프티콘, 아이비와 함께하는 숲 준공식 초대장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이춘우 선임기자 bomb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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