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세계 최고수를 가리는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2015 월드 챔피언십'이 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블소 토너먼트2015 월드 챔피언십'은 '블레이드앤소울'의 1대1 대결 콘텐츠 '비무'의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로, 현재 이 게임이 서비스되고 있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총 4개 국가 이용자들이 참여한다.
최종 16명(국가당 4명)이 각국을 대표해 격돌, 비무 최강자를 가려내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015 시즌1, 2를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둔 권혁우(린검사), 윤정호(기공사), 이재성(기공사)과 와일드 카드전을 통해 마지막으로 합류한 김신겸(주술사)이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이들은 조추첨 결과 이재성, 윤정호가 각각 A조, D조에 배정됐으며, 권혁우와 김신겸은 B조에서 서로 맞붙는다. 16강 조별 토너먼트에서는 개막 당일(11월 6일) 펼쳐지는 B조 권혁우와 김신겸의 경기가 가장 기대되는 매치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코리아 시즌1 우승자 윤정호와 재팬 챔피언십 1위 이토 카주키(Ito Kazuki, 주술사)가 속해 있는 D조의 경기도 주목 받고 있다.
16강은 16명 선수들이 각 조 4명씩 4개조로 편성돼 진행된다. 16강부터 4강까지의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16강과 8강은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4강부터는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게 된다.
우승자에게는 초대 글로벌 4개국 챔피언의 영예와 함께 우승상금 4천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2015 월드 챔피언십' 개막전 경기는 6일 오후 7시부터 블소 공식 홈페이지와 OGN을 통해 중계된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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