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네시삼십삼분은 팩토리얼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RPG '로스트킹덤'의 홍보 모델로 헐리우드 스타 '올랜도 블룸'을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개발 모바일게임 중 대형 헐리우드 스타를 기용한 것은 '로스트킹덤'이 처음이다.
'로스트킹덤'은 뛰어난 그래픽, 화면을 압도하는 액션,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방대한 콘텐츠 등 진일보한 재미를 선보인 차세대 RPG다. 오픈을 앞두고 있는 현재까지 사전 예약 가입자 수 8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출신의 올랜도 블룸은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순백의 엘프 '레골라스' 역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후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주인공 '윌 터너' 역을 맡아 강인하면서도 신비로운 캐릭터를 연기했으며, '트로이'에서는 유약하지만 사랑에 모든 것을 건 왕자 '패리스' 역을, '킹덤 오브 헤븐'에서는 전장의 영웅 '발리안' 역 등 판타지, 액션 영화에서 최고의 배우로 자리 잡았다.
네시삼십삼분은 헐리우드 최고 스타 '올랜도 블룸'을 '로스트킹덤'의 얼굴로 발탁하고, 이번 모델 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올랜도 블룸은 '로스트킹덤'의 방대한 스케일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인물"이라며 "지금까지 영화에서 꾸준히 보여줬던 판타지 캐릭터 이미지와 '로스트킹덤'의 세계관이 잘 맞아 발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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