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2' 효린, 찬열 저격 발언에 뭇매…"아니야 당했다 악마의 편집" 해명

입력 : 2015-11-07 11:20:25 수정 : 2015-11-09 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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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 사진-Mnet '언프리티랩스타2' 캡처

찬열

씨스타 효린이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엑소 찬열을 두고 한 말이 악마의 편집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효린은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니야 아니라구. 당했다. 악마의 편집 슬프다. 엑소 찬열님을 향해 한 말이 아니었는데. 찬열님 무대 너무 잘하셨고 그날 이즈 찬열님, 베이식님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전. 오해 말아요. 흑"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6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서는 씨스타 효린, 수아, 헤이즈, 키디비, 원더걸스 유빈, 트루디, 피에스타 예지, 포미닛 전지윤의 세미파이널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헤이즈는 "내 인생에 다신 없을 비장의 카드"라며 엑소 멤버 찬열의 피처링 지원을 받았다.

효린은 찬열과 헤이즈의 리허설 무대를 본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아이돌은 대체로 비주얼 되는 분들이 랩을 한다. 왜냐, 노래를 너무 못해서. 그러니 언더 랩하는 분들이 얼마나 싫겠냐. 나 같아도 너무 싫겠다"고 말했다.

효린의 이같은 발언이 방송 흐름상 찬열을 저격한 것처럼 비쳐졌다. 이에 엑소 팬들은 간밤 효린의 발언을 지적하며 분노를 나타냈다.

이에 효린은 '악마의 편집'이라며 의도가 다른 편집이었음을 직접 해명해 주목받고 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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