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스파르타식 군가 교육이 펼쳐졌다.
8일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는 해병대에 입소한 11인의 멤버들이 본격적인 내무생활에 돌입하기 전 해병대 기본교육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1명의 해병대 훈련병들은 군가 '팔각모 사나이'와 함께 박수 준비 자세를 배웠다.
송곳소대장은 "박수 준비 자세는 하늘의 기를 모아 사람과 땅으로 흐르는 천지인 자세다"고 설명하며 시범을 보였다. 훈련병들은 연습하며 생각보다 큰 동작에 빠르게 체력이 방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팔각모 사나이'까지 더해지자 훈련병들은 지친 기색이 역력한 채로 군가를 완료하게 됐다.
모두가 간신히 끝내고 힘들어했지만 큰 동작과 큰 목소리에 송곳소대장은 홀로 흡족해하며 "다시 한 번 시작"이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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